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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사와의 관계 조언 부탁드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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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potatochip 2025. 1. 9. 07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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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유독 다른 사람과 있을 때 저를 무시하듯이 말하는 상사가 있어 고민입니다.
이분은 자신이 딤당하지 않아 히스토리 모르는 업무를 제가 다른 분과 이야기 하고 있으면 굳이 그 대화에 참여해 아는 척을 합니다.
타부서에서 잘못한 것도 제가 실수한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그 히스토리와 내막을 아는 다른 상사는 그분이 그럴 때마다 막아줄 생각은 안하고 못들은 척 하더라고요.
그래서 기분 감정 빼고 제 실수로 몰아갈 때는 이런 상황이여서 이렇게 했다는 사실을 말할려고 노력하지만, 100% 완벽하게 대응 못하고 노력해서 70%정도 반박만 하고 있어요. (어이없는건 저랑 단둘이 있을 때 00씨 잘못 아닌데 다른부서가 이상해 이럽니다)

저는 일을 지시 받으면 제가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한번더 정리해서 되물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. 그리고 업무 환경 상 상사의 지시를 메신저나 메일로 남기기 어려운 환경이라, 되물어보면서 한번 더 확인 받으려고 하는게 있어요.
그럼에도 가끔 상사의 지시가 다르게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, 제가 아니라해도 제가 잘못한 것처럼 말을 해서 00으로 말씀하신줄 알았는데 ~~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이렇게 하거나 사소한 부분은 네~ 이렇게 할게요 하고 빠르게 정리하고 제 할 일 진행하고 있습니다. 그러면 끝나야되는데 어디서 기분이 나쁜건지 10분넘게 저한테 연설을 합니다.


무엇보다 제가 처음 하는 일이여서 다른 상사에게 되물어보면 갑자기 또 대화에 끼면서 가르치기 시작하더라고요. 제가 무언가를 모를 때 굉장히 행복하다는 듯이 웃으시면서 데시벨을 높이는게 특징입니다.

이 분이 사회생활을 잘하는지 다른 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 유독 저한테만 그래요.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저희 상사를 사회성 좋다고 말합니다. 팀장님은 이 상사분이 저를 은근 무시하듯이 말해도 신경도 안쓰시고 못들은 척 하시더라고요. 이런 상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