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딱히 결혼 생각없는 41살 미혼입니다.
연애는 해도 결혼은 안하고 싶다고 다 늙어서 굳이 맞춰가면서 힘들게 살고 싶지 않거든요
30대에도 안한 결혼을 40대에 왜 다 늙어서 하는지
전 체력도 저질이라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들어요
그런데 3개월정도 만난 남친이 결혼도 하고 싶고 애도 낳고 싶다네요??
전 애 낳을 생각도 결혼해서 아둥바둥 살기 싫거든요
금수저라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장 다니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
근데 제가 결혼 생각 없다는걸 처음부터 얘기했는데 왜 저를 만나는걸까요??
애낳고 결혼 하고 싶으면 더 어리고 결혼 생각 있는 여자를 만나야지
참 아이러니 하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해야하는걸까요??